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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는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내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렉서스 브랜드 포럼’을 열고, 렉서스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브랜드 가치인 ‘익스피리언스 어메이징(EXPERIENCE AMAZING)’을 통해 기능을 감성으로, 퍼포먼스를 열정으로, 기술을 상상력으로 바꾸는 놀라움과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스피로스 포티노스 렉서스 인터내셔널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는 “우리는 스스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생각한다”며 “럭셔리 브랜드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만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소통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렉서스의 활동과 방향성을 소개했다. 렉서스는 일본 동경에 브랜드 체험 공간 ‘인터섹트 바이 렉서스’를 개장했고, 올 하반기에는 미국 뉴욕에도 같은 공간을 열 계획이다. 또 자기 부상 기술을 활용한 공중 부양 스케이트보드인 호버 보드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렉서스 스포츠 요트, 심지어 우주선 공동개발까지 나선다. 이밖에 5000건의 작품이 모집된 렉서스 쇼트 필름과 디자인 어워드 등 예술문화 분야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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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LC500h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 기어를 조합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359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과 10단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에 준하는 변속이 가능하다. 실내 마감은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사토 코지 렉서스 인터내셔널 수석 엔지니어는 “장인이 만든 렉서스의 작품인 뉴 LC는 달리는 즐거움과 소유하는 즐거움이라는 ‘경험’을 선사하고, 궁극적으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한 ‘감동’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뉴 LC는 전량 일본 모토마치 공장의 LC 전용 라인에서 생산한다. 가격은 뉴 LC500가 1억7000만원, 뉴 LC500h가 1억8000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은 이날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오는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