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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1992년 시작한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사업은 한 국가를 초월해 세계사와 세계 문화에 큰 영향을 준 자료, 역사적 시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거나 그 시기를 특별한 방법으로 반영한 자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에서도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인류의 중요한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록물이 선정 기준이다. 기록물의 종류는 책이나 신문 등 문자 자료, 그림이나 지도 등 시각 자료, 영화나 음성기록물 등 시청각 자료, 인터넷 기록물 등을 모두 포함한다.
문화재청은 접수한 기록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계기록유산에 도전할 후보를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에 신청서를 제출한다. 이어 2019년 하반기에 최종 등재 심사를 받는다.
올해 하반기 열리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회의에서는 ‘조선왕실의 어보(御寶, 의례용 도장)와 어책’(御冊),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8개국이 함께 신청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한일 양국이 신청한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 4건의 등재 여부가 판가름난다.
문화재청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 등재를 신청할 아태 기록유산 후보 2건도 같은 기간에 공모한다. 아태 기록유산 신청 대상은 세계기록유산과 같은 절차를 거쳐 결정한다. 다만 세계기록유산보다 선정 작업이 빨라 오는 8월 아태 지역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5∼6월 등재 여부가 판가름 난다. 한국의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은 지난해 5월 등재된 ‘한국의 편액’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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