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와 정보위원회(이하 정보위) 소속 의원 31명을 대상으로 통신비밀보호법(이하 통비법)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31명의 의원 중 4명(7.75%) 만이 회신했다고 밝혔다.
관련 법안을 발의한 2명(박민식, 서상기)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2명만 응답한 것이다.
설문에 응하지 않은 의원 중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5명은 설문을 거부했고, 나머지 22명의 여야 의원은 무응답(회신을 약속 후 회신 없음)하거나 미회신(공식적으로 미회신 응답)했다.
바른사회 측은 통비법에 대해 정치 공세적 발언을 한 의원 6명(문병호, 송호창, 유승희, 이개호, 전병헌, 최민희)에게는 문제 발언에 대한 근거를 요청하는 질의서를 설문지와 함께 발송했지만, 6명의 의원 모두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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