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숨진 여성의 지문 등을 확인한 결과 여행 가방 속 시신은 인천 부평에 사는 71세 전모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 씨는 시신이 발견된 어제(22일) 오후 가출 신고가 된 상태로 지난 20일, 잔칫집에 간다고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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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시신은 가로 60cm, 세로 40cm, 두께 30cm의 크기의 국방색 여행용 가방에 담겨진 채 였으며, 우측 옆구리와 목 등 모두 5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다. 머리 또한 둔기에 1차례 맞아 함몰된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여행 가방이 발견된 주택가 근처 CCTV를 확보해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가는 장면을 발견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또 전 씨의 시신이 수차례 흉기로 찔린 것으로 보아 원한 관계에 따른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 씨 가족과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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