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첫 기동헬기 `수리온`..양평 하늘에 플래어 발사

우원애 기자I 2014.10.06 15:21:5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2014 육군항공 사격대회가 6일 오후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렸다.

육군항공 사격대회는 최우수 공격헬기 부대와 조종사 ‘탑 헬리건(Top Heligun)’을 뽑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6일 오후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2014 육군항공 사격대회’가 열렸다. 수리온(사진=연합뉴스)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리며 탑 헬리건과 최우수 부대에게는 대통령 상장이 수여된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형 첫 기동 헬기 ‘수리온(KUH-1)’이 시범 사격에 참가해 적의 열추적 공격을 회피하기 위한 플레어를 발사하는 등 화려한 비행솜씨를 선보였다.

6일 오후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2014 육군항공 사격대회’가 열렸다. 수리온(사진=연합뉴스)
한편, 지난해 열린 육군항공 사격대회에서는 항작사 13항공단 501대대 윤승진 준위가 탑 헬리건으로, 105항공대대가 부대사격 최우수 공격헬기 부대로 선정돼 각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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