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한국남동발전, 유럽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인발(INVALL)사 등과 `폴란드 풍력발전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폴란드 북부 발트해 지역에 85MW 규모의 풍력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삼성중공업은 발전기와 기계공사 부문을 맡는다. 이밖에 인발사는 전체적인 개발을 담당하고, 남동발전은 운영을 각각 맡게 된다.
한편, 인발사는 폴란드(240MW)와 루마니아(560MW), 마케도니아(468MW) 등 동유럽 지역에 2GW 규모의 풍력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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