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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코리아는 기존 중앙전해액공급시스템(CESS) 사업을 통해 축적한 설계·시공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 인프라 EPC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글로벌 생산시설 공급망에 진입하면서 향후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헝가리 데브레첸은 BMW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며 유럽의 핵심 산업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다. 대형 생산시설 구축과 관련 기업 진출이 잇따르면서 설비·유틸리티·물류 등 인프라 전반에 걸친 EPC 발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EVE Energy 프로젝트는 독자적인 글로벌 영업망과 EPC 수행 역량을 입증한 계기”라며 “헝가리 법인 인력을 지속 확충하는 등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과 대규모 CESS 및 인프라 EPC 프로젝트의 추가 수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헝가리 데브레첸은 물론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거점에서 후속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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