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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엔비디아 손잡고 최고 OLED 게이밍 경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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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기자I 2026.06.02 08:29:20

삼성D, '컴퓨텍스 2026'서 엔비디아 화질 체험존 운영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최신 그래픽저장장치(GPU)와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QD-OLED가 만들어내는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6’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해 화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의 GPU와 최고의 디스플레이가 만들어내는 그래픽 체험을 위해 에이수스의 최신 노트북 ‘ROG 제피러스(Zephyrus) G16’과 MSI의 최신 모니터 ‘MPG 322UR QD-OLED X24’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했으며,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5080’ GPU의 게이밍 성능을 지원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같은 게임을 OLED와 LCD로 비교하며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50 시리즈’ 성능을 가장 충실하게 구현하는 디스플레이가 무엇인지, 관람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체험 게임은 달 기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캡콤의 SF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프래그마타’다. 금속 표면에 반사되는 빛과 우주 공간의 깊은 어둠 등 사실적인 그래픽이 특징이다.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화면 내 빛의 움직임까지 정교하게 계산해 그래픽에 현실감을 높이는 ‘패스 트레이싱’과 인공지능(AI) 기반 성능·화질 향상 기술인 ‘딥러닝 슈퍼샘플링(DLSS) 4.5’를 바탕으로 사실적인 그래픽을 표현해낸다. 특히 삼성 OLED, QD-OLED는 이런 고사양 그래픽을 원작자의 의도대로 완벽하게 표현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액정 동작 시간이 필요한 LCD보다 빠른 응답속도를 구현해 초당 수백 프레임의 화면도 잔상 없이 선명하게 보여준다. 예컨대 프래그마타에서 주인공이 달 기지 내부를 빠르게 이동하거나 화면이 급격히 전환되는 장면에서도 잔상 없는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삼성디스플레이 IT영업 담당 상무는 “최신 GPU 기반 환경에서는 실시간 광원 반사와 그림자 표현, HDR 효과 등이 더욱 정교해져 디스플레이 성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해 프리미엄 IT 시장에서 가치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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