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대기질 확산…미세먼지 ‘좋음’ 수준
아침 최저기온 14~20도·낮 최고 기온 23~31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0일인 토요일은 낮 최고 기온이 31도를 기록하는 등 한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현충일이자 절기상 망종인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제트스키 동호인들이 제트스키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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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0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6~12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에, 오후(12~18시)부터 강원영동과 충북, 전북, 경북북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수도권·충청권에 10~50mm, 강원영서·전북·경북북부내륙·서해5도에 5~30mm, 강원영동에 5mm 내외 비가 내릴 예정이다.
내일(1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 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내일(10일)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10일)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질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