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4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2800선을 넘기는 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 오른 2800.2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800선을 넘은 건 사상 최초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삼성전자가 5%대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 시장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파운드리 쇼티지에 따른 가격 인상 뉴스가 나오고 인텔이 CPU를 파운드리 업체에 외주 맡기겠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관련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0억원, 2759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787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 별로 보면 전기전자는 3%대, 의료정밀, 제조, 건설, 증권 업종들은 1%대 오르고 있다. 화학, 보험, 은행, 통신, 금융,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유통, 전기가스, 운수창고, 철강금속, 서비스업 등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 기계, 종이목재 등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급등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005930)가 5%대 급등 중이다. 삼성SDI(006400)는 2%대,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는 1%대 오르고 있다. 포스코(005490) 삼성물산(028260) LG생활건강(051900)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현대모비스(012330)는 1%대 하락하고, 카카오(03572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권 등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