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도에 따르면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중국·베트남 등에 설치된 ‘경기도 우수기업관’과 직영 안테나숍, 현지 온라인몰 입점과 각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집중 지원사업’은 각각 중국 연변과 베트남 하노이 GBC를 통해 현지 유통채널 입점과 기업 간 제품 대량 수출을 위한 B2B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피해가 심각하다”며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해외 직접 유통망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12일 오후 3시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경기도주식회사 방문·우편접수하면 된다.
각 기업은 1개 분야의 사업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획득한 상태여야 한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