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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의 지게차는 단순함, 균형감, 일관성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고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 등과 패밀리 룩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외형을 곧은 라인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작업자의 안전한 시야 확보와 편의성을 크게 향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즈는 한국 산업디자인 발전을 위해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굿디자인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