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지역 주부 초청 농업농촌 먹거리 체험교실

김형욱 기자I 2018.10.01 11:00:00

나주혁신도시 주부 30여명 대상…순천 농가 방문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교육원)은 2일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주부 30명을 초청해 농업·농촌 안전 먹거리 체험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지난해부터 이곳 이전 기관 종사자와 배우자, 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이 교육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 6월26일에 이어 두 번째 교육이다.

이날 30여 참가자는 7시간 동안 ‘2017년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전남 순천 한솔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안전 먹거리, 로컬 푸드를 배우고 두부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다.

서해동 교육원장은 “이번 교실에 국민에 신뢰받는 농업·농촌 행정(농정)과 농업 가치 확산이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열린 강좌 등을 통해 지역사회 융화·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1950년대 농촌지도자훈련원으로 출범한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공무원 교육기관이다. 2013년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