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서울 오류 △인천 서창2 △목포 용해 △익산 인화 △부산 용호 △성남 단대 △춘천 거두 △의정부 민락2 △대구 테크노 등 9개 지구 총 4972 가구 규모다.
이전에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의 입주 자격을 ‘국민건강보험 적용사업장에 재직 중인 자’로 한정해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학원강사와 보험설계사 등 프리랜서나 청년 창업자는 입주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제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입주 대상의 폭을 확대한 것이다.
또 행복주택에 당첨되면 동일계층으로 재청약이 불가능했지만 소득 활동지역이 해당 주택건설지역과 연접지역을 벗어난 곳으로 변경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동일 계층으로 재청약이 가능하게 됐다. 이직이 잦은 젊은 층의 고충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취업준비생의 경우 행복주택 소재 지역 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더라도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은 12~16일 LH 청약센터 (http://apply.lh.or.kr)나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3월 14일 발표되며 당첨자는 온라인(3월 20~22일)이나 현장(3월 23~24일)에서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1600-1004)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