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행정실무協, 올해 중점 추진 3개 과제 협의

박진환 기자I 2016.04.07 14:52:41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기획조정(관리)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행정실무협의회’가 7일 세종시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기관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청권 기획조정(관리)실장들은 올해 추진할 3개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 사업의 추진계획을 협의한 뒤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택구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중요한 해로 총선공약 이행 공동 대응과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서대전-논산 간 철도 직선화 등 지역 현안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청권이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는 올해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기능지구 상생방안(대전+세종) △(가칭)충청권 광역교통행정기구 설립(충북) △시도 경계지역 실태와 상생협력 방안 발굴(충남) 등 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기획조정(관리)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행정실무협의회’가 7일 세종시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기관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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