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델하우스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주택 수요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흥행하는 단지에만 모인다는 떴다방의 모습들도 보이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고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전했다.
내부 열기도 뜨거웠다. 수요자들이 여러 주택형을 관람하며 꼼꼼히 살피는 모습이 포착됐고, 상담 대기석에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감계힐스테이트 4차는 분양가가 창원 시내 아파트 전세가 수준이다 보니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감계 힐스테이트 4차 3.3㎡당 평균 분양가는 850만원대다. 창원 도심에 속하는 용호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323만원대 수준이다.
감계 힐스테이트 4차가 들어서는 북면신도시 감계지구는 총 면적 108만 9662㎡에 7626가구, 2만 2115명을 수용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북면신도시 중에서 창원 도심과 가장 가깝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감계 힐스테이트 1차(1082가구)와 현재 조성 중인 3차(630가구), 앞으로 분양예정인 2차 아파트까지 더해 감계지구에는 약 4000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창원시에서 유일하게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만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지하4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 총 1665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물량은 전용면적 △59㎡ 257가구 △68㎡ 475가구 △78㎡ 285가구 △84㎡ 514가구 △101㎡ 134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1일~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1-4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055)282-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