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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양주시장 후보 "40년전 학폭 피해? '허위사실'…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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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5.26 10:57:11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가 자신에 대한 40년 전 학폭 의혹에 법적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선거사무소는 ‘약 40년 전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면서 기자회견을 연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덕영 후보.(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를 두고 정덕영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만들어낸 허위사실을 들고나와 양주시민의 선택을 뒤흔들려는 비열한 행위를 단 한치의 양보도 없이 사법의 이름으로 단죄받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번에 제기된 의혹이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허위 주장’이라고 규정했다.

선거사무소 측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1986년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학교폭력 의혹은 진단서와 신고기록, 학적부, 동행자진술 등 어떠한 물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40년 전 사건을 증거 하나 없이 한 사람의 정치 생명을 일방적으로 파괴하는 행위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선거를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나온 의혹제기는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고, 이를 발표한 A씨 역시 당시 기자회견 개최 동기를 정 후보의 시장 당선을 막기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덕영 후보는 “양주시민이 누구를 시장으로 뽑을지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이지, 검증되지 않은 ‘일방의 주장’이 아니다”며 “선거를 정책이 아닌 음해로 뒤집으려는 그 어떤 시도도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사법의 엄정한 심판을 통해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1986년 양주시 광적면 한 야산에서 정덕영 후보와 일행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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