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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백조 변신'…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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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08.22 10:06: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원도심 변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노후 주거지 이미지가 강했던 미추홀구가 최근 들어 재개발과 도시재생을 통해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집중되고 있는 미추홀구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곳이 있다. 바로 두산건설이 인천 원도심에 분양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다. 도화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총 66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세대가 일반에 분양되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과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화동 일대는 제물포역 일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국내 최초로 리츠 방식을 도입해 총 2조 2천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공공주택 13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 동이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권의 연계가 강화되며 도화동의 입지 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화동을 둘러싼 산업단지들도 대대적인 혁신에 들어갔다. 인천기계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는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총 272억 원을 투입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는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으로 지정돼, 인천시가 2028년까지 140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아 제조공정 혁신과 가상공장 실증플랫폼 구축 등 첨단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투시도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교통 편의성과 직주근접성, 교육 환경 등 트리플 입지를 완성했다. 교통 접근성은 특히 뛰어나다. 1호선 도화역을 이용하면 구로·용산·서울역·종로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로(급행열차) 환승 시 용산역까지 약 3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을 통해서는 인천 시내 중심부와 서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향후 GTX-B노선이 개통되면 광역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가까워 도화IC와 가좌IC를 통해 서울 목동·여의도·시청 방면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와 국도 42호선을 이용하면 시흥·안산 방면 접근도 용이하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한국전력공사·상수도사업본부·미추홀구청 등 공공기관이 가까이 있으며, 인천광역시 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신속한 의료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앨리웨이 인천, CGV를 비롯한 문화시설까지 갖춰져 여가생활의 선택의 폭도 넓다.

한편, 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삼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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