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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의 연동이 가능한 `휴랜`의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에게 돌아갔다. 검측, 공사일지 등 수기실 현장 관리를 디지털화 한 `씨엠엑스`의 `스마트 건설 공사관리 플랫폼`이 금상을 차지했고, IoT기반으로 구조물의 전도 위험에 대한 실시간 측정 및 경보가 가능한 `케이씨티이엔씨`의 `스마트 흙막이 붕괴 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술은 내년 코오롱글로벌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며, 오는 20일 오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세미나장에서 기술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상식 이후 공모전 수상 3개 기업을 포함한 총 6개의 기업이 `스마트 건설 안전기술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아이티코리아의 `이동형 CCTV`, 세이프웨어의 `웨어러블 에어백`, 인텔리빅스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 등이 코오롱글로벌 현장에 시범 적용 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대재해 제로(0) 달성을 위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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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과 MOU 체결을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적용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코오롱글로벌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