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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과 서평택부근∼서해대교 등 모두 10km 구간에서, 서울 방향은 당진∼서해대교, 발안∼팔탄분기점, 비봉∼용담터널, 일직분기점∼금천 등 총 34km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판교분기점∼성남요금소, 자유로∼송내 등 30km 구간에서, 일산 방향은 시흥요금소∼송내, 구리∼상일 등 26km 구간에서 느림보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41만대로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4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전날인 데다 퇴근 후 귀성 차량이 겹치면서 주말보다 혼잡하겠다”며 “귀성·귀경 방향 모두 오후 6∼7시에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