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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연극 '친정엄마' 열띤 연습 현장

이윤정 기자I 2015.05.28 13:59:46

'김수로 프로젝트' 11탄
30~8월 30일 대학로 예술마당 1관

연극 ‘친정엄마’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배우 박혜숙(왼쪽부터)과 조양자, 차수연, 이경화(사진=마케팅컴퍼니아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엄마와 딸을 위한 연극 ‘친정엄마’가 30일 개막을 앞두고 열띤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마지막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배우 박혜숙, 조양자, 이경화, 차수연 등 연기파 배우들의 뜨겁고 긴장감 가득한 모습이 담겨있다. 모든 배우들은 진지하고 차분하게 다가오는 공연 개막에 만전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이 쓴 사모곡 에세이로 2004년 초판 된 이래 30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 등 수많은 친정엄마 시리즈를 낳으며 롱런하고 있다. 시리즈의 대표격인 연극 ‘친정엄마’가 3년만에 ‘김수로 프로젝트’와 손을 잡고 11탄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시집간 딸에게 여전히 아가라고 부르며 뭐든지 해주고 싶어 안달인 엄마와 그런 엄마의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내가 엄마 땜에 못 살아“라는 말로만 화답하는 딸의 이야기를 담았다. 엄마와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전한다.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1관. 엄마와 딸이 함께 관람 시 2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석 4만4000원. 02-548-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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