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12일 현대하이스코(01052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이는 전후방 계열 거래로 안정적 사업기반을 갖춘 데다 차별화된 현금창출력으로 재무안정성을 우수한 수준에서 유지하리라는 전망을 반영한 결과다.
한신평은 “최근 대규모로 투자를 실시하면서 차입금이 증가했지만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현대하이스코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SK텔레콤(017670)=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기업 신용등급을 ‘A3’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올렸다. 이는 차입금이 축소되고 이익과 현금흐름이 회복되면서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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