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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초과세수, 잠재성장률 회복 위한 장기 투자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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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06.08 10:43:28

8일 대통령 1주년 기자회견
“빚 없는 게 진리 아냐…잠재성장률 높이는 게 중요한 과제”
기업 초과 이윤 논란 “자칫 잘못 겨우 일어서는 새싹 밟는 상황 될 수 있어”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반도체 호황 등에 따른 초과세수 활용 방안과 관련해 “잠재성장률 회복을 위한 장기 투자 방향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초과세수는 저희 생각에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반도체와 같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투자와 대대적인 미래 투자에 활용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빚이 없는 게 절대 진리는 아니다”라며 “지금은 국가 잠재성장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기업 초과이윤 활용 논쟁과 관련해서는 “논의할 수는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겨우 일어서는 새싹을 밟는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초과이윤 처리 문제는 국내의 제한된 논의가 아니라 국제 무역 질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국제적 단위의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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