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일 ‘좌석 안전띠 착용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2025년 1~6월 한국도로공사 서울TG와 대왕판교 TG에 설치된 안전띠 착용 자동 검지시스템 자료와 최근 5년(2020년 1월 ~2025년 6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차량의 사고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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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OECD 선진국 대비 소폭 낮은 수준이지만, 뒷좌석 착용률은 최하위 수준이라 교통사고시 사망사고 위험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족단위 이동이 많은 추석연휴기간 귀향·귀성 및 가을 행락철 나들이 차량의 고속도로 운행시 안전띠 착용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좌석안전띠 착용율은 점심시간대(오전 11시~오후 1시)가 57%로 가장 낮아 10명 중 6명만이 안전띠를 착용했고,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율은 12%에 불과했다.
최근 5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차량의 차대 차, 차량단독, 차대 농기계 사고 시 탑승자 사망 또는 상해접수 2만 6217건의 상해심도별 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사고 사망자의 14.2%가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는 부상자 안전띠 미착용률 4.7% 대비 2.8배 높은 것이다. 이 중 뒷좌석 탑승 사망자의 32.7%(199명 중 65명)는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 운전석 탑승 사망자의 안전띠 착용률 11.4% 대비, 2.9배 높은 수치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 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사망 교통사고시 남성 탑승자 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여성 대비 뒷좌석은 51.5%, 조수석은 90.1% 낮았다. 사망자 연령대별로는 20세 미만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율이 가장 낮았고, 20세 미만 뒷좌석 탑승 사망자 2명 중 1명은 안전띠를 매지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경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의식 개선과 나홀로 차량보다는 동승자가 탑승 시 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탑승자간 상호 안전띠 착용을 점검해주는 문화 확산이 시급하다”며 “이번 추석연휴 귀향·귀성, 가을 행락철 나들이 이동으로 고속도로 운행시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AI기반 안전띠 검지기술을 활용해 탑승자에게 안전띠 착용 정보를 제공하는 좌석 안전띠 착용 유도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며 “교통안전 캠페인 강화와 함께 실효적 단속 방안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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