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 에스컬레이드 모델 기반 컨버전 패키지 출시

이윤정 기자I 2025.07.21 10:38: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엘앰(이하 LM)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신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리무진 컨버전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VIP 의전, 장거리 출장, 프라이빗 패밀리카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차량 외형은 유지하면서도 실내 편의성과 기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된 2025년형 에스컬레이드는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웅장한 디자인으로 SUV 시장 내 고급 세그먼트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고급 외관과 달리 실내 구조는 VIP 리무진 목적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2열과 3열의 협소한 공간과 불편한 시트 설계, 3열 안전벨트가 진입로를 막아 실사용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러한 한계를 분석한 LM은 고급 SUV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컨버전 패키지를 선보였다. 시트 구조를 후방으로 조정해 2열과 3열의 레그룸을 넓혔고, 2열에는 순정 느낌을 살린 전동 VIP 시트를 적용해 착좌감과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등받이와 언더서포트가 넓게 펼쳐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장시간 이동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원터치 자동 폴딩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는 간편한 승하차를 가능하게 하며, 시트 내부에 안전벨트를 매립해 3열 진입 시 불편함을 줄였다. 중간 공간에는 고급 수납 콘솔이 탑재되었고, 고객 요청에 따라 전동 테이블 장착도 가능하다. 운전석에서 조수석 버튼을 통해 뒷좌석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도 포함되어 운용 효율성을 높였다.

LM은 기능적 편의 외에도 인테리어 디자인 측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명품 브랜드에서 영감을 얻은 소재와 컬러 매칭이 가능하고, 전담 디자이너와의 1:1 상담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목적에 맞춘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단순히 좌석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움직이는 라운지’ 개념을 실현한 점이 특징이다.

LM 관계자는 “디자인, 기능, 프라이버시를 모두 만족시키는 실내 공간이야말로 진정한 럭셔리라고 본다”며 “에스컬레이드의 품격에 걸맞은 실내를 원한다면, 이번 패키지가 명확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M은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차량 제작사로 출발해, 현재는 에스컬레이드를 포함해 벤츠 스프린터, V-클래스, 현대 쏠라티 등 다양한 고급 밴 차량을 대상으로 리무진 컨버전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4인승부터 7인승까지 다양한 좌석 구성과 맞춤형 옵션 제공을 통해 VIP 의전용, CEO 비즈니스 차량, 프리미엄 가족용 리무진 등 용도에 맞는 차량 제작이 가능하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