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중기부·주사우디대사관, 중동 진출 지원 협력
현지 비즈니스 밋업·투자 연계·투자유치 설명회 등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사우디아라비아왕국 대사관과 함께 추진하는 ‘2025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2025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주사우디대사관 관계자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벤처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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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9월25일부터 10월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현지에서 개최되며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관광·엔터테인먼트, 스마트시티·건축 분야에서 총 27개사를 선발해 현지 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UAE·사우디 현지 정부 기관 및 세계적 기업과의 비즈니스 밋업 △투자유치설명회 △네트워킹 행사 등이다. 중동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사우디 정부 기관 관계자가 기업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지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수출·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파견이 아닌 현지 정부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기존 정부 지원 사업과 차별화된다는 게 벤처기업협회 측 설명이다.
사우디 AI 총괄기관 ‘HUMAIN’은 최대 200만달러 규모의 사업 위탁 또는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이다.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투자부, 관광·건설 관련 정부기관 및 민간 벤처캐피털(VC)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