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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스사는 콜롬비아를 비롯해 멕시코,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등 남미 9개국에서 슈펙트의 독점판매권을 갖게 되며 매년 수출규모는 나라별로 별도로 협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슈펙트는 백혈병 치료제로는 아시아에서 처음 개발됐으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가 쓸 수 있는 1차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또한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국과도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에는 일양약품이 투자설립한 ‘양주일양 유한공사’를 통해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