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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은행업종 주가는 평균 3.0%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 대비 4.9% 초과 상승으로 마감했다. 금리 인상 기대감과 함께 ELS 판매 비중이 높은 KB, 신한, 하나금융지주 등 대형 은행 중심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에 대한 홍콩ELS 과징금 수위를 6000억원 수준으로 결정했다. 당초 금감원은 4조원대 과징금 부과를 검토했으나 은행권의 자율 배상 노력 등을 반영해 사전 통보 단계에서 2조원대로, 제재심에서는 1조4000억원까지 감경했다.
나 연구원은 주요 은행들이 이미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ELS 과징금 관련 충당부채를 적립한 만큼 추가 충당금 부담과 자본비율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원·달러 환율이 50원 상승했다는 점은 자본 비율 관리에는 부담 요인으로 짚었다.
나 연구원은 “차주 자본규제 TF를 통해 은행지주 계열 증권사에 적용되는 자본 산출 방식 개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예상보다 낮아진 과징금 리스크와 더불어 향후 증권 RWA 산출 규제 완화 시 자본비율에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유지 중인 점은 부담스러우나 지선 이후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 등을 배제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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