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전 8시 54분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차량 121대, 진화인력 576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을 진화 중이며, 산불현장에서 풍향 남남동, 풍속 2.0㎧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불원인은 조사중이며,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서울시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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