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초 지정…A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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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09.17 09:46:25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폴리이미드(PI) 소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자 프랑스 아케마 그룹 계열사인 PI첨단소재(178920)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수출관리를 위한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 CP)로 지정돼 우수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지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으로, 전략물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독립적인 내부 관리 능력을 보유한 기업에만 부여된다. 그간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일부 대기업에 한정돼 왔으나, PI첨단소재는 독자적인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에 인증을 획득했다.

전략물자는 재래식 무기 또는 대량 파괴무기 개발에 전용될 수 있는 물품이나 기술을 의미하며, 우려국이나 테러 단체로의 수출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로 지정된 기업은 정부의 수출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며, PI첨단소재는 이번 AA 등급 획득으로 전략물자 수출 허가 면제 및 심사 기간 단축 등 행정적 혜택을 얻게 된다.

특히 이번 AA 등급 획득은 PI첨단소재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국제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제도의 우수 수준에 해당하는 AA 등급은 기업의 수출 관리 체계와 내부 통제 역량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PI첨단소재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 파트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PI첨단소재가 이번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략물자의 유출을 차단하는 철저한 관리·통제 체제와, 거래 문의부터 출하·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정교한 내부 관리 프로세스가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국제 무역 환경에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ESG 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PI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통해 당사의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수출 관리 역량이 공식 검증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율 수출관리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수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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