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상반기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대구 근무·8월 입사

이다원 기자I 2024.05.09 12:55:32

인턴 자격…1년 근무 후 정규직 전환
일본어·중국어 능력 우수자 우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2024년 상반기 객실승무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2024년 상반기 객실승무원(인턴)을 채용한다. 신입 직원은 대구 지역에서 근무하며 오는 8월 입사 예정이다. (사진=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은 인턴 자격으로 올해 8월 내 입사하게 된다. 근무 지역은 대구광역시다. 입사 후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토익(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 또는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본어·중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이달 29일 오후 발표한다.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 발표 시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항공 기재 도입 일정과 노선 확대에 따라 △객실 △운항 △정비 △운송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사의 직무 중 객실승무원의 비중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열정과 책임감 있는 인재에게 꿈을 펼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매 분기마다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올해 4월 기준 임직원 수는 3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티웨이항공이 2024년 상반기 객실승무원(인턴)을 채용한다. 신입 직원은 대구 지역에서 근무하며 오는 8월 입사 예정이다. (사진=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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