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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펜탁스 한국 공식 수입사 세기P&C는 ‘펜탁스 K-3 마크3’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히며 신제품 스펙 등을 1일 공개했다.
‘펜탁스 K-3 마크3’는 눈으로 보는 장면을 뷰파인더에서도 똑같이 볼 수 있도록 시야율 약 100%, 1.05배율의 광학식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새로 개발된 뷰파인더는 고굴절 유리 프리즘을 활용해 풀프레임 DSLR 카메라와 동일한 수준의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왜곡 보정을 위한 광학 요소와 렌즈 코팅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고성능 이미징 엔진 ‘펜탁스 프라임 브이(PENTAX PRIME V)’를 통해 이미지 노이즈를 최소화하고 초고감도 ISO(사진 감도) 16만을 실현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축 떨림 보정 장치 ‘SR II 시스템’, 고해상도 LCD 모니터도 적용됐다. 초당 약 12장의 연속 촬영을 지원하며 내부는 방진·방적을 위한 특수 씰 적용 구조로 설계됐다. 동영상 촬영은 4K, FHD 포맷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USB-C 타입의 충전 포트 적용, 듀얼 SD 카드 슬롯 탑재로 편의성을 높였다.
블랙, 실버 두 가지 색으로 출시되며 프리미엄 키트에는 본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식 배터리 그립과 추가 배터리, 스트랩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