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리아 정부가 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우리 정부와 정책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당국자와의 전화 인터뷰 후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4일 시리아 정부군의 반군을 대상으로 한 공습 중 화학무기가 폭발하며 70여명이 사망하자 비난과 함께 독자 행동을 예고했고 이날 결국 토마호크 미사일 50발 이상을 정부군 측 공군기지에 발사했다.
시리아 정부는 “(우리에 대한 서방의)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고 끝이라고도 생각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알 아사드 대통령이 독재 중인 시리아 정부군은 2011년 ‘아랍의 봄’ 때 들고 일어난 반군을 러시아의 지원 아래 진압하고 있다. 서방은 이런 러시아를 규탄하며 반군을 지원해 왔으나 미국은 미온적이었으나 이번 공습으로 대 시리아 정책의 변화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