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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MOU

박철근 기자I 2016.01.11 15:00:00

산학 및 취업 관련 협력...친중소기업 성향 제고 공동 노력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서울시 동부기술교육권과 중소기업 친환적 기능인력 양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업무 협약은 중소기업과의 맞춤형 인력 양성과 취업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우수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인식개선 기반 청년 고용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산학협력 및 취업에 관한 협력, 산업현장의 기술인력 수급 원활화를 위한 노력, 신기술에 대한 정보 교환, 교육시설 등의 공동 활용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특히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은 교육생들이 갖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등을 해소하고 친중소기업 성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인식개선 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이민형 중기중앙회 노동인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협약이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능 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중소기업대표, 학생, 교수 등이 중소기업 취업마인드 제고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인력확보 어려움, 중소기업 근로 환경 개선, 현장 친화적 맞춤형 기술교육원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고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업매팅을 협업키로 했다. 이민형 중기중앙회 노동인력특별위원장(왼쪽)과 김강열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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