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선정,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에 ‘래미안’

부동산114는 2015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태균 현대건설 상무와 김동욱 삼성물산 부장, 정명기 GS건설 부장, 이구범 부동산114 대표는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사진=부동산11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부동산114가 선정한 올해 최고 아파트 브랜드에 올랐다.

부동산114는 15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 호텔에서 ‘2015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설문결과를 토대로 최초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등 3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다. 올해는 설문조사에는 1017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삼성물산 래미안이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선호도 부문 대상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지도 부문 대상은 GS건설 자이가 수상했다.

이구범 부동산114 대표는 “주택시장의 차별화 현상 속에 아파트는 브랜드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부동산114는 아파트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여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