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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은 중독과 결핍이 여성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루는 연극이다. 미정, 수정, 나정, 의정 등 4명의 등장인물이 마주치고 연결되며 고통 속에서 서로의 손을 잡기 위한 방법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국립정동극장은 “‘잃어버린 몸과 세계를 찾아 나서는 이어달리기’에 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커튼’은 2021년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초연을, 지난해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재연을 올렸다. 재연으로는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 부문 최우수작 후보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품 발전 과정을 거쳐 ‘창작ing’ 선정작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이번 공연 출연진에는 미정 역의 정대진·백소정, 수정 역의 김섬·신윤지, 나정 역의 정다함·박은호, 의정 역의 신지원·강윤민지 등이 합류했다.
국립정동극장이 올해 ‘창작ing’ 시리즈로 선보이는 5번째 작품이다. ‘창작ing’는 1차 개발된 작품들의 재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커튼’은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작 후보작으로 선정될 만큼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완성도 높은 공연”이라며 “동시대 여성 관객들에게 공감과 연대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커튼’은 일부 회차에 한해 한글 자막 해설과 한국수어, 폐쇄형 음성해설, 이동지원 등 접근성 안내를 시행하는 공연이다. 자막해설과 수어가 잘 보이는 좌석이나 이동이 용이한 좌석이 필요한 관객은 7월 7일까지 우선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자 혹은 전화로 접근성 매니저를 통해 공연 관람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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