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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민생회복지원금'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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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4.14 14:11:05

설명절 1인당 10만원 지급…총액 88% 지역서 소비
김경일시장 "지원금, 침체된 지역경제에 단비"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지난 설 명절을 전·후해 시민들에게 지급한 민생회복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 시가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지급 총액 중 88%가 지역 상권 내에서 소비·결제(3월말 기준)됐다.

시는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처방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생지원금 지급 정책이 기대 이상의 실효를 거뒀다는 내부 평가를 내놓고 있다.

김경일 시장(뒷줄 오른쪽 두번째)이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접수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한 이번 민생지원금은 지원대상자의 94.14%에 해당하는 48만3884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지원금의 주요 사용처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업종은 음식점(26.3%), 편의점(9.9%), 슈퍼마켓(8.9%) 순으로 나타났다.

시가 기대했던 민생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와 관련해 주목할 부분은 민생지원금 사용 총액의 20%에 해당하는 83억원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넷째 주 중에 집중적으로 소비된 점이다.

1월 21일 지원금 지급이 개시된 직후부터 소비 진작의 효과를 가져오면서 최악의 민생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긴급처방으로서 민생지원금의 역할과 의미가 분명해진 셈이다.

기간 별 민생회복지원금 사용 금액(단위 백만원).(그래픽=파주시 제공)
또 전년 동월 대비 파주페이 회원 수와 가맹점 개소 수, 매출액, 결제 건수 등 파주페이 사용 활성화와 관련한 모든 항목이 전년 대비 매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가맹점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2%가 증가해 약 460억원이 더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페이 가맹점 월평균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김경일 시장은 “여러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이번 지원금 지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단비가 됐다”며 “‘민생 올인(All人)’ 기조하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회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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