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문상철(앞줄 왼쪽 네번째) 농협중앙회 홍보실장과 임직원들이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등 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 30여 명은 현충원 참배 후 26번 묘역에서 낡은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정화활동 봉사를 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으로,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상철 홍보실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