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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앞서 전북 김제 승반마을 복지회관에서 실시된 2021년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농가 지붕 교체, 도색 등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지금까지 총 8400여명이 참여했다.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 등 총 80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촌 환경개선과 도농교류 활성화 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촘촘한 나눔경영 실천으로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 승반마을 김춘옥 통장과 주민들은“주택이 노후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불편한 생활을 하는 주민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마을이 더욱 생기가 넘치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