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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1056건에서 2017년에 1724건으로 크게 증가했다가 2018년에는 567건으로 급감했고 2019년에 639건으로 소폭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7월 기준으로 599건의 피해가 있었는데 이 추세대로면 작년 한 해 수준은 가뿐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보 의원은 “고도화되고 있는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기술로 인해 자료유출, 악성코드유포 등과 같은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반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시적인 정책적 성과는 없었다”고 지적하고 “과기부와 KISA 등 정부가 보안기술강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