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톡스가 2년간 320억원을 투입해 이번에 준공한 바이오 생산공장은 연면적 6227㎡(약 1886평)지상4층 규모다.
프로톡스는 이번에 공장을 준공하면서 연간 270만 바이알 규모의 보톡스를 생산할 수 있게됐다. 이 회사는 향후 연간 540만 바이알까지 생산을 늘리기 위해 동결건조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재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약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하는 GMP 생산라인에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에 적합한 독일 바우쉬사의 충진라인을 설치했다. 회사측은 “생산 전체 공정을 자동화시스템 으로 구축해 안전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프로톡스는 올해 말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A제제(가칭 프로톡신)의 GLP(동물 실험 규범) 비임상 시험을 종료하고, 임상시험계획 승인(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특허 출원으로 내년 동남아시아 등 해외수출에 이어, 2022년에는 국내에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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