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과제’를 강조하면서 “그간 현장점검반이 주로 금융회사 사람을 만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했는데 앞으로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 소비자가 필요한 사항을 찾겠다”고 밝혔다.
현장점검반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시절에 만든 현장중심 금융개혁의 창구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조직이다.
그는 “임 위원장 시절에 현장 중심의 금융개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현장점검반이 500회 넘게 현장을 방문했다”며 “다만 앞으로는 40여개의 금융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패널 분들을 많이 만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