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協 회장에 장혜원 신흥정보통신 대표

정태선 기자I 2017.02.03 15:08:41

7일 양재동 엘타워서 이취임식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장혜원 신흥정보통신 대표(사진)가 IT여성기업인협회 신임 회장으로 내정됐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오는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제5대 김현주 회장 및 제6대 장혜원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차기 회장으로 추천된 장혜원 대표는 정보통신망 구축공사, 이동통신사 공용화, 무선기지국구축공사,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신흥정보통신의 대표이사를 9년째 맡고 있으며, 현재 IT여성기업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신흥(004080)정보통신은 2015년에 매출액 485억원, 영업이익 13억원, 순이익 38억원을 달성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2001년에 창립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여성 기업인 단체로 IT관련 분야 여성기업의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IT여성기업의 해외 경쟁력과 해외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제4대 IT여성기업인협회장으로 활동했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