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오산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열어

김민정 기자I 2016.09.30 15:08:5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오산대학교가 지난 20일 ‘제4 회 오산대학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산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주최한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 개인 또는 팀의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회로 지난 5월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1차 서류접수기간 동안 총 36개 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대상의 영예는 ‘공간대여 플랫폼’을 아이디어로 제출한 오산대학교 창업동아리의 관광외식사업과 김성겸, 김보람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최우수상 ‘청소하니’팀, 우수상 ‘IOTainment’팀, 장려상 ‘캡슐마켓, PTC, 모터마스터’ 팀 등 총 6개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그리고 오산대학교 총장상이 주어졌다.

최고의 현장중심 창의인재 양성대학을 지향하는 오산대학교는 ‘지성. 창조. 협력’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 간접적으로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학교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궁극적으로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우수창업 또는 예비창업자 육성으로 국가와 지역경제발전 그리고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의 심사기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는 창업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유치, 사업설명과 설득, 아이디어 표현 및 실현 등 사업성 평가로, 이같은 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에게 창업학습기회를 제공해 향후 우량 벤처기업 CEO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