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3일 양현성 동해연구소 박사팀과 울릉군 공동 연구팀이 울릉도 연안 수심 25m 내외 해저면에서 키조개가 집단 군락지를 이루며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키조개는 대형 어패류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껍데기의 폭이 좁고 아래로 점점 넓어지는 삼각형 모양이 곡식을 까부는 키를 닮았다.
키조개는 단백질이 많은 저칼로리 식품이자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많아 동맥경화와 빈혈 예방에 좋은 수산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이 발견한 키조개는 길이 25cm 내외 크기로 1㎡ 당 12~16 개체의 분포를 가지고 집단 서식하고 있었다. 이 조개는 4년 이상 서식한 개체들인 것으로 연구팀은 파악하고 있다. 이번 발견은 울릉지역 주민들의 제보로 이뤄졌다.
양현성 박사는 “한반도 서·남해에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키조개가 이번에 울릉도 연안에서 최초로 발견돼 울릉도 고유종인지 타 지역에서 유입된 종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이동경로와 서식환경, 번식학적 생태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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