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얼짱상품)좋은 일 생기면 금리 올라요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가정의 달` 5월, 뭔가 가족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을까.

한국씨티은행의 `원더풀 라이프 적금`에 가입하고 생일, 졸업, 출산 등 행복한 이벤트가 있으면 최고 연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3년 만기 상품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연 4.5%이고 여기에다 가입 후 발생한 이벤트를 은행에 통보하면 최고 연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 7일부터 출시 된 이 상품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은행이 함께 축하해 주자는 의도에서 기획 됐다"고 말했다.

은행이 함께 축하해주는 이벤트는 생일, 졸업, 출산, 취업, 내 집 마련 등이 있다. 또 상품에 가입한 기간 동안 있었던 이벤트에 대해서 각각 0.1%씩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출산의 경우에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춰 출산 장려 차원에서 횟수 제한 없이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은 1년 이상 3년 이하 기간에서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매월 1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한도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도 있다. 법인 고객이든 개인 고객이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 법인이라고 해서 우대금리 제공에 예외는 아니다. 법인에게도 창립기념일, 녹색인증기업 선정 등 국세청, 노동부, 환경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거나 각종 단체에 기부했을 때 최고 0.5%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가입은 한국씨티은행 지점을 통해 할 수 있다.

▲ 한국씨티은행 `원더풀 라이프 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