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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월드투어 남미 일정 마무리…총 85만 관객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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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11.02 11: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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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서 마지막 공연
아시아·호주서 투어 이어가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남미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BTS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의 한 장면(사진=빅히트뮤직)
BTS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의 한 장면(사진=빅히트뮤직)
BTS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의 한 장면(사진=빅히트뮤직)
BTS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의 한 장면(사진=빅히트뮤직)
BTS는 지난달 28일과 30~31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남미 공연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남미 공연의 서막을 연 뒤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지를 차례로 찾았다. BTS가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페루에서 완전체 공연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BTS는 전 회차 매진된 남미 공연으로 총 85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BTS는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과 ‘페이크 러브’(FAKE LOVE), ‘낫 투데이’(Not Today), ‘마이크 드롭’(MIC Drop), ‘불타오르네’(FIRE), ‘아이돌’(IDOL),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주요 히트곡을 엮은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BTS는 상파울루 공연을 마치며 “남미는 자주 만나기 힘든 만큼 가장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였다. 이곳에 오기 전부터 정말 설렜는데 역시 여러분은 대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이번에 받은 감동이 너무 커서 빨리 돌려드리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추억 중 하나가 여기서 생겼다. 이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BTS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의 한 장면(사진=빅히트뮤직)
BTS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의 한 장면(사진=빅히트뮤직)
BTS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의 한 장면(사진=빅히트뮤직)
BTS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의 한 장면(사진=빅히트뮤직)
BTS는 개최 도시의 경제 효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는 공연 기간 항공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했다. 페루 리마 콘서트 첫날에는 차량 호출이 평소 대비 15배, 종료 후에는 최대 48배까지 늘었다. 아울러 칠레 산티아고의 숙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했다.

BTS는 아시아와 호주로 무대를 옮겨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19일 가오슝에서 공연을 연 뒤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등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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