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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3세 유아 약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공립유치원 월 2만원 △사립유치원 월 11만원 △어린이집 월 7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비 △사립유치원 교육과정비 △어린이집 기타필요경비 등으로 쓰인다. 3세 유아 학부모는 교육청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교육비로 납부한다.
이번 지원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2월에도 지원이 이어지도록 2027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원 정책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3세 유아 무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교육감은 올해 지방선거 당시 교육부의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추진 계획’을 앞당겨 실행하겠다며 3세 유아 무상교육 정책 추진을 약속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지원 정책 도입 이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학부모 부담금을 인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선제적 지원은 유아교육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유아교육이 기본교육의 출발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