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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훈련 중 고교생 사망…영하권 추위에 훈련 적절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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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6.03.04 08:24:3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사이클 훈련 중이던 고교생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 5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4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전날 연천의 한 고등학교 교장과 교감, 사이클부 코치, 체육 교사 2명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말에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숨진 선수는 고교 사이클부 소속으로, 지난 1월 24일 오후 1시께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국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훈련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숨졌다.

당시 코치와 학부모가 탑승한 승합차가 앞서 가고, A군이 1m 간격으로 따라가는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 측은 사고 전날 눈이 내렸고, 영하권의 강추위 속에서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훈련이 강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들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고 무리한 훈련을 진행했다며 지난달 고소했다.

경찰은 포트홀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구간을 지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피의자들을 불러 안전조치 여부와 훈련 경위 등 과실 책임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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