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평택도서관에 따르면 평택시 공공도서관 14곳과 시작하는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타 도서관의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경기도내에서는 평택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은 이를 통해 도서관들은 도서관 소장 자료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공유하게 되며 이용자들은 필요한 도서를 찾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책이음 회원이면서 경기평택교육도서관과 평택시도서관의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 ‘책이음 상호대차 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정주 경기평택도서관장은 “평택시 소재 공공도서관 총 15개관의 자료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평택시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